금천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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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2020년 사업운영평가 결과

관리자 2021-01-22 14:46 544

2020년 사업운영 실적 을 다음과 같이 보고합니다.

1. 총평

2020년 금천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는 전체 목표 3,160대비 실적721(562명/159건)으로 22.8%의 사업실적을 달성하였으며, 18,257천원 계획예산 대비 17,376천원의 사업비 집행하여 95.2%의 집행율을 나타냈다. 이는 준공지연으로 인해 실제 서비스 제공기간이 감소하게 된데 따라 추경을 시행하였기에 집행율은 목표 대비 높게 나타났다.

2020년 개관에 따른 홍보로 72명이 초기접수 되었으나 이중 12명만 이용자로 이어졌다. 1차 이용자 모집(2020.10.19.~10.31.)시, 접수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이용자 선정위원회를 개최하였으며 이용자의 경제상황, 장애인복지시설 미 이용기간 등을 심사하여 금천구 발달장애인 중 평생교육 서비스가 긴급한 대상이 우선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초기접수 72명 중 금천구 수급권자가 31.9%로 매우 높은 비율을 나타냈으나 수급권자 이용 기준에 따라 정원의 10%만 이용할 수 있었다. 중복장애인 비율은 정원의 20%까지 가능하나 4명이 이용을 시작하였고 타구는 정원의 10% 모두 이용중이다.

이용자의 성별은 남성과 여성의 비율이 8:2 정도이고 연령은 20~25세가 50%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40대가 50%를 차지하여 청년기의 발달장애인과 중장년 발달장애인이 골고루 이용중이다. 장애유형은 자폐성장애가 50%고 가장 많았고 지적장애와 뇌병변, 지적장애와 시각장애 등 중복장애 비율이 33.3%로 많았다. 거주지는 금천구 거주자가 75%, 서울시 타구 거주자가 25%로 이용중이며 수급권자는 현재 인원의 41.7%로 높은 비율이 이용중이다. 현 이용자의 장애인복지시설 미 이용기간은 졸업 이후 이용자의 부적응, 또는 건강상 이유, 이용을 원하는 시설을 찾지 못해 이용하지 못한 이용자가 50%로 나타났고 미 이용평균기간은 2년 4개월이다.

2020년~2021년 2개년 운영방향에 따라 ‘개인 특성에 따른 평생교육지원 체계 마련’, ‘발달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다양화’,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위한 다영역 지역사회 협력관계 구축’을 목표로 평생교육 서비스를 12월 1일부터 시작하였고 그 내용과 결과는 다음과 같다.

◎충분한 상담 및 진단자료를 통한 정보수집 및 서비스 이용체계 마련

- pcp접근의 ‘소개책’을 진단지로 활용하여 이용자에게 중요한 것, 이용자를 위해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정보수집

- 직원 교육 및 내부 실습을 통해 진단 능력 강화

- 서비스 지침을 제정하여 이용 시작부터 종결 시까지 이용 체계에 대한 기준 마련

◎ 금천구 취약 계층의 정보접근성 향상을 위한 노력

- 코로나 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온라인과 현장 사업설명회 병행

- 당사자 외 장애인이 있는 장애인 가정을 위한 ‘찾아가는’ 상담 실시

- 민관 협력으로 복지콜센터를 통해 18세 이상 발달장애인 가구 637명에게 문자 발송

- 10개동 주민센터, 유관기관, 특수학교 등에 방문 홍보

◎ 성인 발달장애인 지원을 위한 종사자 역량강화

- 성인 발달장애인에 초점을 둔 직원 교육 진행으로 행동 특성, 도전적 행동과 지원자의 안전, 개별화 계획, 부모상담 등 분야별 교육 실시

- 정신과 전문의, 행동중재 전문가, 언어치료 전문가, 심리분야 교수 등 각 분야 전문가들로 이루어진 자문위원단 구성

2020은 개관 준비와 시작의 한해였다면 2021년은 이용을 시작한 이용자가 센터와 가정에서 잘 적응하여 본인과 가족 모두 안정된 생활을 영위하는 것을 목표로 할 예정이다. 코로나 19로 인해 제한된 환경 이지만 적응이 필요한 이용자들이 다시 가정으로 돌아가지 않고 센터에 머무는 낮 시간 동안 즐거움을 느끼고 그 안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며 금천 센터만의 특성화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체계화하고자 한다. 이에 2021년의 중점 사업방향은 다음과 같다.